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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료시장 동향

by INNO Group 2024. 9. 2.

베트남 음료시장 동향

베트남은 최근 년간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음료 시장에서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고,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음료 산업 역시 다양한 기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기능성 음료와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적인 음료와 현대적인 제품들을 함께 시장에서 찾아볼 있는 재미있는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베트남 음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베트남 음료 시장의 주요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 국가 별, 음료시장 규모 및 성장률]

동남아 국가 별 시장규모 및 연평균 성장률
동남아 국가 별 시장규모 및 연평균 성장률 (Non-Alcoholic Drinks Report, Statista)

베트남 음료 시장은 동남아시아 Big 3 중 하나입니다.

전체 시장 규모는 미화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큰 시장입니다.

또한 성장률 측면에서도 2026년까지 매년 9.41%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남아 국가들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료 시장 성장전망]

베트남 음료 시장 성장전망 (소프트 드링크 및 기타)
베트남 음료 시장 성장전망 (소프트 드링크 및 기타) (Non-Alcoholic Drinks Report, Statista)

상기 도표는 베트남 음료 시장의 성장 추세를 보여줍니다.

시장 규모는 2021년에 90 달러였지만, 2026년까지 140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9.41% 상당히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태평양 음료시장 과거성장률 및 미래성장률]

아시아 태평양 음료시장: 과거성장 추이 vs. 미래성장 전망
아시아 태평양 음료시장: 과거성장 추이 vs. 미래성장 전망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

베트남의 음료 시장은 2015-2020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2025년에는 매년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음료시장은 한국, 일본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작은 시장이지만,

전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하나입니다.

[베트남 음료시장 주요 Trend]

베트남 음료시장 주요 Trend
베트남 음료시장 주요 Trend

비탄산 음료 증가: 소비자들이 건강을 더욱 중시하면서 비탄산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비탄산 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음료의 인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에는 코코넛, 사탕수수 다양한 유기농 음료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제품 소비 증가: 중산층이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서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 기업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과 같은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성장: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음료 기업들도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료회사 시장점유]

베트남 주요 음료회사 시장점유율 (Euromonitor)
베트남 주요 음료회사 시장점유율 (Euromonitor)

베트남 전체 음료 시장 중, 60%는 펩시코, 코카콜라 등 외국계 업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업체 중 가장 큰 회사는 Dr. Thang 차로 유명한 THP Group입니다.

THP Group을 포함한 베트남 업체들은 전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료 Type별 비중]

베트남 음료 타입 별 비중 (Euromonitor)
베트남 음료 타입 별 비중 (Euromonitor)

Ready-To-Drink가 전체 시장의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가 22%, 에너지드링크가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쥬스 및 전통차 등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RTD, 탄산음료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의 시장입니다.

[베트남 음료시장 신규 진입자]

베트남 음료시장 신규 진입자
베트남 음료시장 신규 진입자

베트남 음료시장의 향후 성장전망 및 매력도를 인지한 베트남 대기업들(비나밀크, TH밀크, 마산컨슈머 등) 역시,

건강을 강조한 새로운 음료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대기업 기존 유통망, 제조시설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사업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베트남 음료시장 M&A 최근 동]

M&A를 통한 베트남 음료시장 신규 진입 사례
M&A를 통한 베트남 음료시장 신규 진입 사례

베트남 F&B 섹터 전반에 최근 10년간 다양한 업종, 규모의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M&A를 통한 베트남 음료시장 진출은 활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국적 음료기업의 시장점유율이 60%가 넘고, 단 하나의 베트남 최대기업최대기업(THP)의 시장점유율이 13%이며

기타 베트남 기업들은 대부분 소규모 업체로 유통망, 브랜드 파워 등 특별한 잇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인수매력도가 높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베트남 음료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트렌드와 혁신적인 시도들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탄산 음료와 유기농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의 확산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료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음료 대기업 음료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충분히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기회를 모색해야 것입니다.